▲ 진성형외과 진세훈 대표원장

나이가 들면 들수록 피부 탄력은 점점 떨어지게 되고 주름이 깊게 패이게 된다. 이러한 피부 노화 현상은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해주던 콜라겐 섬유가 줄어들면서 진행되는 것이다.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요즘 같이 누구나 ‘동안’ 외모를 선호하는 분위기에서는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실제로 이 같은 현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피부의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주며 전체적인 얼굴형의 변화를 초래하고, 더 나아가 본래의 나이에 비해 더 늙어 보이는 ‘노안’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얼굴 노화를 조금이나마 늦추고자, 그리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기 위해 한 살이라도 더 어려 보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한번의 수술로 팔자주름, 이마주름, 미간주름제거 등 얼굴 전체의 주름 및 볼처짐 개선방법인 안면거상술 효과를 원하기도 한다.

이중에서도 이마주름은 피부 밑에 놓인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생기는 동적 주름에 해당한다. 즉 노화 뿐만 아니라 표정 습관에 의해서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경우 주름의 발생 원인, 주름의 깊이 등에 따라 더욱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으므로 주름치료방법은 그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

이마주름살과 관련해 진성형외과 진세훈 대표원장 “이마의 경우는 얼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름이 지면 더욱 눈에 띄게 된다. 그래서 이마주름제거를 위해 레이저를 비롯하여 보톡스 등의 이마주름 시술 등 각종 치료법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보톡스와 같은 쁘띠시술은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펴주지만 3~6개월 정도만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깊은 이마주름제거에는 그에 맞는 적합한 방법이 필요하다. 깊은 이마주름제거를 위해서는 움푹 들어간 형태의 피부가 다시 올라올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이때 이물질 삽입 방식의 시술보다는 자가 진피재생을 도울 수 있는 자가진피재생술을 이마주름시술로 적용하면 더욱 자연스러우면서 오래 가는 피부주름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 원장은 “자가 진피재생 방법은 새살을 채워주는 원리라 깊은 주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식이어서 이마와 팔자주름, 미간주름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피부 진피층에 새로운 콜라겐 섬유조직을 대량으로 생기도록 하는 자가진피재생술은 진피층에 이산화탄소가스와 히알루론산을 교대로 미세하게 넣는 방식이다. 시술 후 물리 화학 생물학적 자극이 발생하면서 다량의 새 살이 생기도록 돕는다. 1회시술로 충분한 변화가 일어나고 20~30분 시술시간과 회복에는 2일정도 소요된다. 다만 간편한 방법이라도 개인피부와 주름상태에 따라 섬세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데, 20년 이상의 시술경험 등 노하우가 요구되는 시술이다”고 전했다.

출처 : [헤모필리안]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