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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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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볼 살 처지며 생긴 팔자주름… 새살 채워 간단하게 편다

관리자 2023-10-05 조회수 114

팔자주름에 자가진피재생술을 받은 중년여성. 시술받기 전(위)과 후의 모습.


팔자주름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노화현상이다. 그러나 젊은층에서도 볼 살이 처지며 팔자주름이 생겨 고민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대체로 이들은 팔자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필러나 지방이식을 고려한다. 하지만 이 시술들은 양쪽 콧방울 옆에서 입가까지 길게 내려오는 팔자주름에 시행하면 부자연스럽게 부풀어 오른다. 주름을 펴기 위해서는 피하지방층에 필러나 지방을 대량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불룩해질 수밖에 없다.

필러나 지방이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팔자주름에는 '자가진피재생술'이 효과적일 수 있다. 자가진피재생술은 피하지방층이 아닌, 주름 바로 아래 진피층에 새살이 올라오게 유도해 함몰된 곳을 채워 주름을 펴는 원리다. 시술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함몰된 진피층에 극미량의 이산화탄소가스를 주입해 물리적 손상을 가한다. 이산화탄소가스가 체액과 반응해 pH 3~4의 약산성 탄산수가 되면서 화학적 자극을 일으킨다. 이 두 자극을 유지하기 위해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데, 히알루론산이 함몰된 진피층에 자체적으로 생물학적 자극을 가해 다량의 콜라겐 조직이 생기도록 유도한다. 생성된 콜라겐이 함몰 부위를 채워 주름이 펴지는 것이다.

자가진피재생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흡수되거나 체외로 배출되는 필러 등과 달리 새살이 생기는 것으로 시술 효과가 오래간다. 자가진피재생술로 새로 생긴 콜라겐 조직은 15년 후 절반으로 줄어든다. 부작용으로는 염증과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염증은 드물게 나타나지만 치료가 쉽다. 논문에 의하면 알레르기 발생 확률은 1000명당 1명이다. 만일 알레르기가 생겨도 치료하지 않고 4~5주 지나면 자연 소멸한다고 나와 있다. 8년 이상 시술되고 있는 자가진피재생술은 2010년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2010년 10월에는 세계 미용성형 3대 학술지인 세계성형연감(Annals Of Plastic Surgery, SCI급)에 채택, 2013년에는 6월호 표지 논문으로 발표됐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특허 등록됐으며, 미국 특허청에는 자가진피재생술의 시술 방법도 등록됐다.

출처 :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25/20180625022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