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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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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푹 파인 '마리오네트 주름'엔 새살 채우는 자가진피재생술

관리자 2023-10-05 조회수 145

이른바 ‘마리오네트 주름’에 ‘자가진피재생술’을 받기 전(왼쪽)과 받은 후 남성의 모습. 시술을 받고 주름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입가를 따라 사선 아래 방향으로 깊게 파인 이른바 '마리오네트 주름'은 노화의 상징 같은 존재다. 하회탈을 쓴 듯한 마리오네트 주름이 권위의 상징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시대가 달라졌다. 특히 젊은이들과 대화할 때는 웃음 지은 얼굴로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 이때 자칫 심술 궂어 보일 수 있는 마리오네트 주름은 옅을수록 좋다.

마리오네트 주름 수술에는 필러와 보톡스, 각종 수술이 활용된다. 하지만 이들의 한계는 확실하다. 보톡스는 마리오네트 주름 개선에는 적합하지 않고, 필러는 시술 부위 주변이 불룩해질 수 있으며, 수술도 큰 효과가 없다. 이럴 땐 '자가진피재생술'이 방법일 수 있다.

자가진피재생술은 주름진 피부의 진피층에 새살이 나도록 유도해 주름을 펴는 시술이다. 극미량의 이산화탄소가스와 히알루론산을 같은 부위에 교대로 반복 주입해 물리·화학·생물학적 자극을 동시에 줌으로써 콜라겐 조직이 다량 생성되도록 하는 것이다. 머리카락처럼 가느다란 30게이지 주삿바늘을 이용하므로 흉터 부담이 없으며 통증도 적어 마취하지 않아도 된다. 시술 후 48시간이 지나 염증만 없으면 세수나 목욕, 화장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가진피재생술은 이미 동물 실험과 임상 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세계 3대(代) 미용 성형 학술지로 불리는 세계성형연감(SCI)에 2013년 표지논문으로 발표됐으며 미국·한국·일본·중국 등에 16개 특허가 등록 또는 출원 중이다.

부작용은 염증과 알레르기다. 염증은 일반적인 수준의 증상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알레르기는 1000명당 1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지 않다. 발생하더라도, 논문에 따르면 별도 치료 없이 4~5주 만에 자연 치유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가진피재생술은 마리오네트 주름을 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 시술을 받더라도 영원히 주름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런 치료법은 아직 세상에 없다.

출처 :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22/2019072201703.html